• 홈 >
  • >
부풀린 자아와 견고한 자아 김병수 2017-01-15
  • 추천 0
  • 댓글 0
  • 조회 1079

http://xn--2n2bp6e73j1yd.com/bbs/bbsView/35/5220583


사람에게는 두가지 자아가 있습니다.

부풀린 자아과 견고한 자아가 있습니다.

부풀린 자아관을 가진 사람은 자기를 정확하게 바라보지 못하고 부풀려서 자신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자기 연민에 빠져 살거나 공중에 떠다니면서 교만하게 삽니다. 자기 고집에 빠져서 소통을 못하고 자기 중심적인 사람이 됩니다. 독불장군같은 사람들은 남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 강해보이지만 속은 불안한 자아의식으로 소통을 못합니니다. 신을 믿지 않고 내 주먹을 믿으라는 사람들은 거의 부풀려진 자아관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사울왕같은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왕으로 임명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하나님을 떠나고 자신을 잃어버렸습니다. 남이 칭찬하니까 부풀려진 자신을 보며 살았습니다. 자리에 연연하면서 누가 자리를 빼앗을까봐 잠도 이루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후 그는 불안, 초조, 두려움에 휩싸였고 이신 저신 무당을 쫓아다니는 가련한 인생이 되었습니다. 그의 종말은 비참했습니다. 자신이 움켜쥐려고 했던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사람은 혼자 절대로 설수 없는 불안한 존재입니다. 자아관이 불안하면 자기 자신을 찾지 못하고 허영되고 망상에 빠지고, 자기 자신에 집착하면서 다른 사람들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자기를 벗어나 다른 사람을 생각하고 다른 사람의 말을 듣고 하는 소통의 능력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점점 고립되고 결핍이 생기고 무너지는 것입니다. 자기집중적인 사람이라서 결국 다른 사람을 무너뜨리고 자신도 스스로 무너집니다.

 

반면에 견고한 자아관을 가진 사람이 있습니다. 견고한 자아관을 가진 사람은 자기를 정확하게 바라보는 사람입니다. 자기의 약점과 한계를 알고(자기 단점파악) 무엇이 문제와 장벽인지를 판단하고(장벽식별) 어떻게 해야 잘 될 것인지를 끊없이 생각하므로 단점, 약점, 한계가 장벽의 문제들이 풀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고 도와주는 소통이 잘됩니다.

다윗왕은 부풀려진 자신의 모습이 아니라 정확한 자신을 바라본 견고한 자아를 가진 사람입니다. 자신의 부족을 고백할 줄 알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대했습니다. 자신이 무엇이 부족하고 지금 문제가 무엇이고 단점을 어떻게 보완하는지를 알았습니다. 창조주를 믿고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이 견고한 자아관을 갖게 됩니다. 이런 사람은 비록 실패했어도 다시 회복하는 속도가 빠릅니다. 예수님과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서로 잘되는 길을 만들어주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이 회사나 가정이나 교회에 있으면 살리는 일을 합니다. 윤활유역할을 합니다. 소통하고, 비판을 수용하고, 배우고 변화되고 성숙한 모습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견고한 자아관을 가지고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하나님 말씀으로 자신의 영적 자아관을 확립해야 합니다. 나의 견고성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오는 것입니다. 그분이 나를 무엇이라고 말씀하셨느냐가 중요하지 환경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성공과 실패가 우리들의 자존감, 자신감을 결정하지 못하도록 하세요.

베드로전서 2:9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첫 번째 보혜사를 보내셔서 견고한 자아성을 주십니다. 그래서 예수를 분명히 알면 그 자아가 흔들림이 없습니다. 그래서 내 안에 예수 신앙고백이 견고해야 합니다. 마음에 예수 중심이 확립되어야 합니다. 그런 사람이 교회를 바르게 세울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일터신앙 김병수 2017.07.19 0 875
다음글 사랑의 습관 김병수 2016.12.12 0 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