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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 가는데는 순서가 없다... 김병수 2016-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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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충격천국 가는데는 순서가 없다...

 

지난 주말에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작년 가을에 짧게나마 함께 예배를 드렸던 젊은 자매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삶을 비관하고 차에 연탄을 피워 놓고 마지막 숨을 거두었다는 것입니다. 이 충격적인 소식을 듣고 마음이 무척 무거웠습니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토록 모진 결단을 했을까? 함께 믿음생활을 하였더라면 복음의 희망을 나누며 극복할 수 있는 기회가 분명히 있었을 텐데... 멀리 대구로 떠나서 손을 잡아주지도 못하였고 기도도 소원해져서 더 안타까왔습니다.

 

예수 안에 있어야 할 분명한 이유를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예수 밖에는 희망이 없다는 것을 우리는 이 충격을 통해 깨닫게 됩니다.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떠나지 말아야 할 이유입니다. 칼빈은 교회는 신자의 어머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어머니 품 안에 있는 아이만이 모유를 공급 받고, 모든 위험으로부터 보호를 받습니다.

 

그래서 이런 목회적 기도를 드렸습니다.

주님 절박한 심령들의 손을 잡아주지 못한 것을 용서해 주소서.

소망의 주님이 계시고 천국이 있다는 것을 전하지 못한 사역을 용서 하소서.

지금의 삶에 예수가 희망이라는 것을 알게 하지 못한 설교를 용서하소서.

주님이 최고의 신랑이시기에 주님 품이 세상에서 가장 따스하다는 것을 외치지 못한 것을 용서 하소서.

교회의 사명을 잊지 말고 영혼 구원에 힘쓰게 하소서

예수체험을 통하여 천국을 갈망하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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