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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이 이루신 은혜 | 김병수목사 | 2019-03-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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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대심방을 마치고 잠시 부활동산에 다녀와 참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남전도회원들이 몇일간 기초를 다지고 힘을 합쳐서 수백개 되는 나사를 조이고 30평 비닐하우스를 세우고 계셨습니다. 함께 힘을 합쳐 한 마음으로 일하면 우리교회가 못 할 일이 없다는 것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삼위일체 하나님도 중요한 일을 하실 때는 언제나 힘을 모으셨습니다. 성삼위 하나님은 성부 아버지, 성자 예수님, 그리고 성부와 성자가 보내신 성령님이십니다. 이 삼위하나님이 다른 위격을 가지면서도 한 하나님이십니다. 특별히 창조의 일을 하실 때는 삼위 하나님이 함께 일을 하십니다. 창세기 1: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창조의 일을 하실 때 “우리의 형상”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우리가’라는 말씀을 반복적으로 하십니다. 하나님이 이 세상을 만드시고 사람을 지으실 때 성부 성자 성령님의 힘을 함께 모아 일하신 것을 봅니다. 타락한 인류를 구속하시는 구원의 역사에도 하나님은 함께 힘을 모아 일하셨습니다. 죄로 인해 죽을 수 밖에 없는 사람을 구원하여 하나님은 ‘새 피조물’인 창조의 역사를 이루실 때도 역시 함께 일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창세전부터 계획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이 땅에 오셔서 이루셨습니다. 성령님은 예수님이 이루신 구원을 우리들이 알고 믿도록 구원을 적용케 하셨습니다. 결국 우리들이 구원받은 것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하나님이 디자인하시고, 예수님이 이루시고, 성령님이 적용하십니다. 하나님은 한 분이신데, 우리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다 각각 역할을 맡아 분업을 하신 것입니다. 우리들의 구원은 이처럼 영원전부터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착착 진행된 것입니다. 디도서 1:2 영생의 소망을 위함이라 이 영생은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 영원 전부터 약속하신 것인데 예수님의 복음은 사람의 필요에 따라 고안된 것이 아니라 창세전부터 하나님의 영원한 약속에 따라 준비된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걸작품이요, 하나님의 합작품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원의 은혜를 베푸시기 위해 창세전부터 심혈을 기울여 구원을 완성하셨습니다. 이처럼 가장 신비하고 거룩한 교회의 진리는 ‘삼위일체 하나님’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이름으로 일합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풉니다. 마지막에 축도를 할 때도 성삼위 하나님 이름으로 드립니다. 본문 13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 이렇게 중요한 교회의 가르침인데도 교회에서 가르침이 많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이해하기 어렵고 설명하기도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교회에서 삼위일체 가르침이 부족합니다. 간혹 삼위일체 하나님을 설명하기 위해서 다양한 이론과 철학과 이성을 동원해서 억지로 설명하려고 하지만 온전하지는 않습니다. 삼위일체 하나님 신앙은 철학으로 설명될 수 없고 이성으로 따진다고 명확하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삼위일체 하나님 신앙은 믿음의 문제입니다. 우리들은 믿음으로 삼위일체 하나님을 받아들이고 확신하는줄 믿습니다. 우리가 ‘복음’을 확실히 알아야하는 이유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잘 이해하는데 중요한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복음을 알면 성부하나님, 성자예수님, 보혜사 성령님을 보다 분명하게 이해하게 됩니다. 사람들은 복음을 통해 자신에게 베푸신 은혜에 집중합니다. 내가 하나님으로부터 어떤 축복을 받았는지를 찾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나에게 진정한 기쁨을 주는 복음은 하나님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매 예배에 드리는 축복기도는 이 삼위일체 하나님이 이루신 은혜를 통한 축복을 말하는 것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13절) 삼위일체 하나님이 교회와 성도를 지키시고 돌보시고 이끄심을 알려주는 좋은 소식입니다. 복음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본질을 알고, 그분이 우리의 구원을 위해 무엇을 이루셨는지 아는 것입니다. 축도의 내용은 복음의 역사를 이루신 삼위일체 하나님의 이름으로 주신 것입니다. 첫째, 우리의 복음은 예수님이 베푸신 풍성한 은혜를 아는 것입니다. 디모데후서 1:9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소명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의 뜻과 영원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 복음은 예수님이 베푸신 구원과 풍성한 은혜를 아는 것입니다(요10:10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세상 사람들이 생각하는 복은 경제적인 풍요, 육체적 건강, 자녀의 성공입니다. 위장된 복음은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와 상관없이 당장 누리는 복을 받으라는 것입니다. 죄를 지니고 살면서도 그것은 생각하지도 말고, 잘하고 있으니 복받을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 거짓 복음입니다. 창세기부터 계시록 어디를 살펴보아도 그런 것은 복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베푸신 은혜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값싼 복음입니다. 우리들의 가려운 귀를 시원하게하는 복음으로 만족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삼위일체 하나님이 이루신 진정한 복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복음이 하나님을 높이는 영광된 복음이 되어야 합니다. 죄의 문제를 눈감고는 복음을 알 수 없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한채 복을 받을 길이 없습니다. 예수님으로부터 시작하는 이유는 그분만이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축복을 위장한 세상의 복들은 다 사라지지만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과 삶은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는 것이지 사람이 만들어낸 철학과 윤리와 소설이 아닙니다. 우리가 소원할 다른 복음은 없습니다. 그 복음은 우리들의 모든 삶에 그리스도의 풍성한 은혜가 넘치게 합니다. 복음은 단지 우리가 구원받고 천국 가는 일에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닙니다. 복음은 전 생애 가운데 일어나는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도록 합니다. 그래서 복음이 우리의 유일한 소원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들에게 주시는 풍성한 은혜는 무엇입니까? 첫째로 풍성한 은혜는 죄로부터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이 사순절 기간에 우리는 예수님의 고난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는 풍성한 은혜를 받았다는 것, 즉 복음을 알고 경험해야 합니다(마20:28).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삶의 개선을 위해서가 아닙니다. 풍성한 은혜는 삶의 질을 조금 높이는 것과는 다른 차원입니다. 의사는 사람의 건강을 조금 좋게 할 수는 있지만 새롭게 몸을 만들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그리스도만이 사람을 새롭게 하는 능력이 있으십니다. 가장 고귀한 은혜는 죄로부터 구원 받은 것입니다 에베소서 1:7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아무리 우리가 부유해도 죄사함의 은혜가 없으면 초라한 사람이 됩니다. 만일 물질적 풍요가 복음이라면 삭개오는 예수님을 찾지 않았을 것입니다(눅19장). 이 세상의 물질의 복을 누린 삭개오는 예수님이 주시는 진정한 구원의 은혜가 복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에게 나온 것입니다. 세상 것은 복음이 될 수가 없기에 절망 속에서 희망의 예수님께 나아온 것입니다. 우리들의 은혜의 축복은 잠시 누리는 물질의 풍요, 육신의 건강, 권세를 누리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은 우리들의 복이 절대로 그런 것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단지 세상의 풍요로움만으로 만족할 수 없는 거룩한 존재입니다. 우리들의 진정한 축복은 하나님을 알고 그분과 동행하는 삶입니다. 내가 예수님의 은혜로 모든 죄 사함을 받게 되었다는 것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사람을 다시 태어나게 합니다. 고린도후서 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예수님을 믿으면 누구나 이 거룩한 소원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복음은 세상 모든 사람이 품어야 할 유일한 소원입니다. 예수님은 누구에도 차별하지 않으십니다. 좋은 직장이 있고, 부유한 가족의 일원이며, 세상의 부귀를 누리는 사람만 예수님께 올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누구에게나 풍성한 은혜를 베푸시는 분이십니다. 이 땅에 오셔서 모든 장벽을 무너뜨리셨습니다. 하나님과 화목하고 이웃을 사랑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다른 복음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만을 전했습니다. 고린도전서 2:2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진정한 희망과 소원은 사람의 환경과 여건이 아니라 하나님의 존재와 하나님이 이루신 복음의 일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사람의 상황은 복음이 될 수 없습니다. 복음의 중심은 내가 누리게 될 혜택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이루신 은혜를 아는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이 아직도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아는 것이 복음입니다. 복음은 우리가 창조주이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의 대상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요한복음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복음이 없다면 우리는 죄로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이 될 뿐입니다(사46:5, 미7:9). 죄의 결과는 절망과 슬픔을 넘어 사망에 이르는 것입니다(롬6:23, 약1:15). 하나님은 예수님을 보내어 믿음으로 구원 얻는 길을 주셨습니다. 그것이 복음입니다. 우리는 예수를 믿고 구원 받은 새 언약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이 아니라 사랑의 대상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들은 어떤 혜택이 있습니까? 하나님의 돌보심을 받습니다. 요한복음 14:18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우리들은 모두가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자들입니다. 더 나아가 ‘성도로 부름 받은 자’들입니다. 우리는 사랑 받는 자가 되었기에 거룩한 자로 자라가는 것입니다. 하나님 사랑에 대한 우리들의 최고의 반응은 순종입니다. 참된 교회와 성도의 특징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그분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것입니다. 성경은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들이 받을 복은 말씀을 따르고 지킬 때 주신다고 가르치십니다. 어디에도 말씀을 제쳐놓고 내 맘대로 살면서 복을 받을 것이라는 말씀은 없습니다. 예레미야 32:40-41 40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기 위하여 그들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는 영원한 언약을 그들에게 세우고 나를 경외함을 그들의 마음에 두어 나를 떠나지 않게 하고 41내가 기쁨으로 그들에게 복을 주되 분명히 나의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그들을 이 땅에 심으리라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복주시기를 기뻐하시는 분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말씀에 따라 순종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복음을 아는 자이며 축복 받은 사람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를 건널 수 있었던 것은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 바다를 가르셨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출14:15). 극심한 가뭄 속에서 이스라엘을 건지기 위하여 요셉을 총리로 세우신 것은 하나님이 역사를 주관하시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창45:5). 오직 하나님 말씀의 능력만이 무한한 가능성을 갖는다고 고백합시다(눅1:37). 셋째, 하나님이 우리에게 이루신 은혜는 성령님을 보내주셔서 돌보심을 받게 하신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은혜를 받은 자들은 보혜사 성령님의 돌보심을 받습니다. 요한복음 14: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예수님은 성령의 돌보심을 제자들에게 약속하셨고(행1:7-8), 그 약속대로 성령을 보내 주셨습니다(행2:1-4). 성령이 하시는 일은 무엇입니까? 예수님의 구원이 모든 사람에게 이루어지도록 적용하시는 일입니다. 성령을 받으면 ‘내가 구원 받았음을 확신’하게 됩니다. 이제는 죄의식, 두려움, 불안한 마음이 없습니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도 나를 이기지 못합니다.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부러움도 없습니다. 로마서 1:4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을 성령님은 가능하게 하십니다. 복음은 인간이 할 수 없는 일을 성령이 이루셨음을 알려줍니다. 복음을 우리가 믿을 때 죄를 깨닫게 하시고, 마음에 회개를 일으키시고, 거듭나도록 성령님이 일하십니다. 그리고 천국에 이르기까지 거룩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돌보는 일도 성령님이 하십니다. 인류 역사상 희망이 없는 것 같은 시대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성령님은 어둠 속에서 빛을 볼 수 있게 하십니다. 불가능을 가능하도록 성도를 도우십니다. 성령님은 단순한 영적인 기운이 아닙니다. 성령님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증거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시는 성령은 떠나지 않고 돌보십니다. 요한복음 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예수님이 승천하시면서 사도와 제자들에게 부탁한 말씀은 보혜사 성령을 소원하는 것입니다. 복음은 성령을 간절히 소원하는 성도가 되게 합니다. 그분은 우리 가운데 오셔서 하나님이 살아계신 분이라는 것을 알게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일을 하도록 힘과 능력을 주시는 성령 하나님이십니다. 절망의 그늘에서 희망을 갖도록 늘 우리와 함께 하시는 보혜사이십니다. 말씀이 이루어질 수 없는 환경 속에서도 이루게 하시는 분이 성령님이십니다. 교회와 가정이 아무리 어려워도 성령님이 함께 계시면 모든 일이 잘 될 것이라고 확신하기를 바랍니다. 환경보다 중요한 것은 성령님과 동행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본문 11절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형제들아 기뻐하라 온전하게 되며 위로를 받으며 마음을 같이하며 평안할지어다 또 사랑과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저는 이 복음을 전하는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와 돌보심이 가득한 성도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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