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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남길 것인가? 운영자 2019-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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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오전예배

무엇을 남길 것인가?

사사기 2:6-10(362)

6 전에 여호수아가 백성을 보내매 이스라엘 자손이 각기 그 기업으로 가서 땅을 차지하였고

7 백성이 여호수아의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 뒤에 생존한 장로들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큰 일을 본 자의 사는 날 동안에 여호와를 섬겼더라

8 여호와의 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일백 십세에 죽으매

9 무리가 그의 기업의 경내 에브라임 산지 가아스산 북 딤낫 헤레스에 장사하였고

10 그 세대 사람도 다 그 열조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

 

시대마다 세대를 나누는 방식이 다양합니다. 지금 우리는 여러 세대가 공존합니다. 우리 교회 안에도 다양한 세대가 모입니다.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해방의 혼란, 한국 전쟁을 겪은 고난세대가 있고, 전쟁 이후에 태어나 지금 이 사회를 이끄는 기성세대가 있고, 풍요로운 시기에 태어나 전혀 다른 세계에서 살아가는 신세대가 함께합니다. 신세대도 60-80년대 X세대가 있고 90년대 이후가 제트세대(Z)라고 합니다. 지금 제트세대는 태어나면서부터 엄마아빠 얼굴보다 핸드폰을 보기 좋아하는 시대입니다. 유모차를 타도 핸드폰만 보고 있으면 울지 않는 세대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세대를 구분하는 것은 딱 두가지입니다. 성경은 이스라엘 백성을 평가하실 때 언제나 하나님을 믿는 세대인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세대인가로 구분합니다. 그 세대의 기준이 되는 사람이 여호수아입니다. 여호수아가 살아 있었던 세대에는 하나님을 믿고 섬겼습니다.

본문 7

백성이 여호수아의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 뒤에 생존한 장로들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큰 일을 본 자의 사는 날 동안에 여호와를 섬겼더라

 

여호수아가 죽은 후(8) 이스라엘은 급격하게 하나님과 멀어진 세대가 되었습니다.

본문 10

그 세대 사람도 다 그 열조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

 

하나님을 믿는 것과 믿지 않는 것의 차이가 무엇입니까? 신앙의 세대가 되고 불신의 세대가 되는 것은 단지 신앙생활에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인생 전반에 걸쳐서 사는 길과 죽는 길을 선택하는 중차대한 결정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알았던 세대와 모르는 세대에 일어난 일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신앙의 세대는 모세의 세대와 여호수아의 세대였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이 행하신 큰 일들을 목격한 세대입니다. 출애굽할 때 10가지 재앙을 보았고, 홍해가 갈라지는 큰 기적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광야로 나와서 불기둥과 구름기둥을 보며 하나님을 따랐고, 날마다 하늘에서 내린 만나와 메추라기라는 기적의 양식을 먹었으며, 바위가 터져 흐르는 생수를 마셨고, 불뱀을 볼 때 죽어가는 사람이 살아나는 하나님의 큰 기적을 본 세대입니다. 그들은 비록 척박한 환경을 살았지만 당당했습니다. 주변 국가들이 그들이 지날 때마다 두려움에 휩싸여 길을 비켜주었습니다. 함성을 지르기만 해도 굳게 지킨 여리고성이 무너진 일을 경험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백성을 두렵게 여겼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 세대는 가나안 땅에 정착하면서 농사를 짓기 시작합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기적을 보지 못하고 자라나서 하나님을 알지 못했습니다. 삶의 안정이 되었으나 신앙은 떠났습니다. 그들의 관심은 농사를 잘 지어 풍요로운 삶을 즐기는 이방인처럼 되는 것입니다. 가나안 땅에 이미 정착한 주민들은 바알과 아세라 신을 숭배하면서 풍요를 누리며 살았습니다.

본문 11-12

11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을 섬기며

12 애굽 땅에서 그들을 인도하여 내신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 곧 그들의 주위에 있는 백성의 신들을 따라 그들에게 절하여 여호와를 진노하시게 하였으되

이스라엘의 가나안 신세대들은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가나안인들이 섬기는 우상들을 섬겼습니다. 그 신들은 풍요를 가져다주는 벅쩍이는 황금소를 집에 모시며 하나님과 함께 숭배했습니다. 남신과 여신이 결합하여 다산의 축복을 주는 신들을 섬기며 쾌락을 즐기며 사는 모습을 동경했습니다. 전에 보지 못했던 화려한 세상의 삶에 눈이 멀었습니다.

 

그 결과 어떻게 되었습니까?

본문 13-15

13 곧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고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겼으므로

14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노략하는 자의 손에 넘겨 주사 그들이 노략을 당하게 하시며 또 주위에 있는 모든 대적의 손에 팔아 넘기시매 그들이 다시는 대적을 당하지 못하였으며

15 그들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의 손이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시니 곧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고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신 것과 같아서 그들의 괴로움이 심하였더라

하나님을 떠나 자유를 만끽하며 세상을 따라 살았더니 그들의 괴로움만 심하였더라라고 말씀합니다.

 

그 전세대의 사람들은 가나안의 족속들이 떨며 두려워했던 대상들이었습니다. 요단을 맨발로 건넜고 어떤 견고한 성이던지 어떤 강한고 힘센 부족이든지 간에 다 자신들의 발 앞에 무릎을 꿇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여호와를 알지 못한 세대에는 더 이상의 전투도 더 이상의 승리도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세대를 이어가는 축복이 창세기에서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이셨습니다. 그럼에도 다음세대에 가서는 이 축복을 더 이상 찾아 볼 수 없게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정말 우리가 물려주어야 할 것이 무엇입니까? 무엇을 자녀들에게 물려주어야 자녀들이 승승장구하는 인생을 살 수 있을까요? 좀 더 나은 학원, 좀 더 좋은 학교와 직장을 위해 부모들이 도움이 되도록 애써주는 것도 좋지만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자녀를 축복해 주시도록 하는 것이며 자녀들 스스로도 하나님의 복을 받을 만한 신앙인으로 설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인생이 잘 되는 것에는 자신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 인생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셔야 하는 것입니다.

 

전도서 9:11

내가 다시 해 아래에서 보니 빠른 경주자들이라고 선착하는 것이 아니며 용사들이라고 전쟁에 승리하는 것이 아니며 지혜자들이라고 음식물을 얻는 것도 아니며 명철자들이라고 재물을 얻는 것도 아니며 지식인들이라고 은총을 입는 것이 아니니 이는 시기와 기회는 그들 모두에게 임함이니라

여기서 시기와 우연을 주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그래서 부모 된 자들로서 중요한 사명은 자신에게 임한 하나님의 축복이 자녀세대에도 나타나도록 하는 신앙적인 노력들을 하는 것입니다. 인생의 축복이 되는 여호와 신앙을 가지고 세상에 나가야 하나님이 주시는 번영의 시기와 축복된 우연을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육지로 나가는 우리의 자녀들이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으로 살아갈 믿음이 있는가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 여호와 신앙을 가지고 나가야 세상을 지배하고 다스리는 힘을 가지고 사는 것입니다. 빨리 달리고, 세상을 이길 지혜를 물려주고 좋은 환경, 편한 길이 아니라 하나님이 축복으로 열어주시는 시기와 우연을 만나게 해야 합니다.

 

과거에 우리들의 선조들은 돈을 주어 보내지는 못했을지는 모르지만 세상을 이길 믿음을 주어 보냈습니다. 지금 그 세대가 인천을 변화시켜 교회의 부흥을 이끈 세대가 되었습니다. 그 결과 인천은 말할 것도 없고 백령도가 엄청난 축복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어떠합니까? 우리는 세상을 두려움에 떨게 하는 여호와 신앙을 절대적으로 믿고 자녀들을 세상으로 보내고 있는가? 지금 자녀들이 세상에 나가서 경쟁력을 가지고 살아가는가 아니면 기가 죽어 살아가는가? 우리가 아무리 잘 키워서 보내도 세상 친구들을 못 이깁니다. 그들이 공부하는 것을 보면 기가 막힐 정도로 높은 성을 이룰 정도입니다. 학교는 친구 만나러 가는 곳입니다. 학교 선생님 정도는 우습게 여기는 아이들입니다. 다 학원에서 선 교육으로 때고 들어가는 아이들입니다. 선생님은 허수아비가 되는 시대입니다. 수십억을 들여서 학원에 다니며 내노라는 스타이대학은 이미 결정된 것입니다. 요즘 SKY캐슬이라는 드라마를 보면 아이들 교육이 엄청납니다. 부모들이 최고의 서울의대 보내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후원하고 있습니다. 실제입니다. 지금 분당에는 서울대반 유치원이 있습니다. 상상이 가십니까? 자 백령도에서 키워 보낸 자녀들이 그들을 어떻게 이깁니까? 방법이 있습니다. 여리고성을 무너뜨린 여호와 신앙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그들의 손에 넉넉한 용돈을 못주어도 때 묻은 성경책을 쥐어 보내면 됩니다. 내 자녀를 말씀으로 양육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세상부모처럼 해서는 세상을 이길 수 없습니다.

 

세상이 두려워하는 탁월한 세대를 세우기 위하여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합니다. 여호와의 신앙을 회복해야 합니다. 믿음없이 나가서 신앙까먹고 돌아온 자녀는 불행과 패배의 부메랑이 되어 우리에게 돌아올 것입니다. 그 때는 돌이킬 수 없는 어두운 터널을 지나게 될 것입니다. 우리에게 아직도 남은 여호와 신앙의 불씨를 꺼뜨리지 말아야 합니다. 만약 우리의 신앙이 다음세대와 연결되지 않고 세상적인 것들로만 연결된 채로 끝난다면 그 결과는 하나님의 징계하심을 맛보는 것뿐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분명히 성경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미리 말씀해 주시고 계십니다. 특히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본문의 말씀이 그러합니다.

 

 

세상에서 믿지 않는 자들이 살아가는 것처럼 해서는 희망이 없습니다. 가나안 땅에서 풍요의 신 바알신을 믿는 자들처럼 농사 기법이나 배우려고 기웃 기웃하는 태도로는 세상을 이길 수 없습니다. 풍요와 다산을 상징하는 아세라 신을 따르는 가나안 신세대 처럼 되어서는 희망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이어가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자녀들에게 신앙생활의 긴장을 알게 해 주어야 합니다. 영적인 전투가 계속되는 것이 신앙생활이라는 것을 알게 해 주어야 합니다. 부모들에 의해 자녀들이 신앙생활을 시작했다고 영적인 전투가 끝난 것이 절대 아닙니다. 자녀들에게 영적인 전투를 어떻게 계속해야 하는지를 가르치고 이 전투에 계속 동참하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다음세대에서 전투가 중단되지 않도록 자녀들에게 이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는 법과 영적인 전투가 계속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도록 가르쳐 주시기를 바랍니다. 중단된다는 것은 하나님을 불신앙하는 세대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살아간다는 뜻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녀가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야 합니다. 자녀들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부모의 모습이 남겨지도록 해야 합니다.

신명기 31:13

또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서 차지할 땅에 거주할 동안에 이 말씀을 알지 못하는 그들의 자녀에게 듣고 네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게 할지니라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 여호와를 알지 못하는 세대가 일어난 것은 자녀들이 부모들을 통하여 하나님 경외하는 법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말씀을 철저히 가르침으로 가능케 되는 것입니다.

 

개인적인 믿음뿐만이 아닙니다. 교회를 사랑하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여러분이 교회의 직분을 귀히 여기고 기쁨으로 충성하는 것을 통해 자녀들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여러분들이 교회를 사랑하고 목회자와 성도를 사랑하는 모습을 통해 자녀들은 살아계신 하나님에 대해 배우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육지에 나가서도 그곳에서 교회를 섬기며 예배자로 남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 자녀들이 하나님을 아는 세대로 이어질 때 하나님은 천대에 이르는 축복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설 명절을 맞아 만나게 될 자녀와 후손들에게 이 신앙 물려주어 축복받는 복된 가정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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