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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교회 김병수목사 2018-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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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에베소서4:13-16절 개역개정

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14.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15.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16.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주일오전예배

성장하는 교회

에베소서 4:13-16

13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14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15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16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성장의 달이 되는 목표를 정하였습니다. 모든 생명체는 성장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가을에 추수하는 모든 곡식과 과일들은 성장을 하고 변화를 이루어야 열매가 맺히는 것입니다. 인생이든 믿음이든 반드시 성장의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성장이 멈추는 순간부터는 노화가 진행되다가 죽어가는 것입니다. 교회도 마찬가지 입니다.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생명체입니다. 그래서 교회의 출생기가 있고, 성장기가 있고, 쇠퇴기가 있습니다. 보통 개척한지 한 세대가 지나면 성장을 멈추다가 영적인 침체가 오게 됩니다. 나이가 들면 몸도 질병으로 앓듯이 교회가 오랜 시간을 지나면서 영적인 문제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것은 자연적인 현상입니다. 질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한 교회를 세우려면 다시 변화와 성장이 필요합니다.

 

변화와 성장을 위해서는 불편을 감수해야 합니다. 때로는 고난이 오고 대가를 지불해야 하고, 많은 힘을 써야만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변화와 성장을 포기합니다. 그러나 변화하지 않아도 문제가 있고 고통이 따르고 지불해야할 값이 있습니다. 사울은 성장과 변화가 없이 왕이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타락하게 되었고 불행한 종말을 맞았습니다. 반면에 다윗은 왕이 될 때까지 엄청난 시련을 겪었습니다. 그리고 변화와 성장을 통해서 영원한 왕권을 물려받는 영광된 지위를 얻었습니다.

 

저는 몇일간의 휴가를 통해서 몇몇 분들을 만났는데, 다니던 교회가 문제가 있어서 교회가 갈라지고 싸우면서 절망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지금 많은 교회들이 분쟁과 다툼으로 죽어가고 있습니다. 변화하지 않으면 지불해야할 대가가 더 크고, 고통이 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본문 14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영적으로 성장하지 않으면 언제나 어린 아이처럼 불안하고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세상 사람들의 속임수에 넘어가고, 간사한 유혹에 빠지고, 온갖 세상의 교훈에 휘쓸려 버립니다. 이 세상을 이겨낼 성숙한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합니다. 대가를 지불해야 하고, 힘들고 고통이 따르더라도 변화를 해야 성장하는 건강한 교회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어디까지 성장해야 합니까? 예수님을 닮는 데까지 자라야 합니다.

본문 15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범사에 예수님에게까지 자라야 한다고 말씀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예수님처럼 됩니까? 불가능한 일입니다. 여기서 말씀하는 것은 우리가 예수님을 닮기 위해서 죽을때까지 영적으로 자라가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야 내 육신은 병들고 쇠하여가지만 영혼은 젊음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교회가 건강한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려면?

첫째, 우리의 모든 것의 중심이 예수 그리스도여야 합니다.

교회의 머리가 예수 그리스도여야 합니다. 이것은 교회의 모든 중심이 예수님이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예수중심이 바르게 잡힌 교회입니다. 예수가 머리가 되고 주인되는 교회입니다. 그래야 바른 결정을 하게 되고 모두가 살아나는 교회가 됩니다. 교회의 머리는 예수입니다. 예수를 머리로 모시지 않으면 기형적 교회입니다. 성도는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존재로 하나 되었습니다(고전12:12-17, 12:4-5, 5:22-23). 예수의 DNA로 하나되는 교회, 예수만으로 매료되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복음이라는 말을 사랑하고 자다가도 예수라고 하면 벌떡 일어나는 사람들이 모인 교회입니다. 예수만을 사랑하고 십자가 때문에 모여드는 사람들이 교회입니다. 그 가치만을 진정한 가치로 여기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언제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교회의 머리가 사람이 되면 반드시 분열이 일어납니다. 오늘날 한국교회가 몸살을 앓다못해 고통을 당하고 죽어가고 있습니다. 여기저기에서 교회가 분리되는 아픔을 겪고 있습니다. 그것은 교회가 예수를 머리로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서로 머리가 되려고 하기 때문에 싸우는 것입니다. 예수가 머리입니다.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예수의식이 분명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됩니다.

 

본문 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복음을 알아 가는 일에 더욱 힘써야 합니다. 모두가 예수님을 생각하고 예수 안에서 통일되고 하나 되어야 합니다. 예수를 믿고 배우는 일에 하나가 되어야 사람이 온전하게 됩니다. 사람의 내면이 예수로 채워져야 온전한 사람이 됩니다. 예수를 배우는 일, 복음을 아는 일을 먼추면 부패하고 타락하고 병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복음을 들어야 합니다. 복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복음으로 하나 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가 내 안에 가득하게 채워져야 합니다. 그래야 세상에 맞서 싸울 힘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무엇이 거짓인지를 알게 됩니다. 세상의 풍조에 휩쓸리지 않는 성도가 됩니다.

 

어떻게 복음에 장성한 분량이 충만할 수 있습니까? 복음을 자꾸 들어야 합니다. 주일예배에 빠지지 말고 매주 나와야 합니다. 수요일, 금요일, 새벽마다 나와서 복음을 들어야 합니다. 설교를 통해서 성경공부를 통해서 들어야 합니다. 말씀을 배우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매일 말씀을 스스로 읽어야 합니다. 매일 필사하는 것도 좋습니다. 일주일에 하루만이 아니라 매일 말씀을 듣고 읽고 쓰는 훈련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거룩한 성도로 갖추어 가는 것입니다.

 

뭐 다 아는데, 이런 생각을 하지 말고 복음을 더 깊고 높고 넓게 배우려는 욕심을 가져야 믿음이 높은 차원으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3:18-19

18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19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복음을 알고, 예수로 채워야 믿음이 커집니다.

 

둘째, 우리가 그리스도의 몸으로 서로 연결되어야 합니다.

몸이 신비한 연합으로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사랑으로 연결되는 것입니다.

본문 16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우리는 모두가 예수 DNA로 연결되고 결합된 한 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신비하게 연결된 지체들입니다. 예수로 복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면 그 몸은 자라나게 됩니다. 교회의 몸을 자라게 하는 것은 물질이 아닙니다. 사람의 생각이 아닙니다. 예수 안에서 하나가 될 때 그 몸이 자라게 됩니다.

 

세포가 영양공급이 잘 되어야 몸이 건강하게 성장합니다.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그 영양분이 무엇입니까? 사랑입니다. 서로 아플 때 돌보는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 배려와 격려입니다.

 

교회가 건강하게 세워지는 몸이 되려면 사랑하는 관계를 이루어야 합니다. 암은 관계를 단절시키고 자기세포만 비정상적으로 크게 하여 모든 기능을 마비시키고 죽음으로 이끈다. 성령은 한 몸을 이루게 하신다(3:4-6). 몸은 이런 모든 근육, 혈관, 뇌의 조정 등 관계로 이루어졌다. 그래서 건강한 몸은 모든 관계가 원활하게 움직이는 것이다. 어디가 막히거나 작용하지 않으면 온 몸이 힘든 것이다. 교회가 그러하다. 내가 교회의 어떤 몸이고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를 알아야하고 관계를 위해 자신의 역할을 이해하고 그 일에 충실해야 한다.

 

생명으로 연결되도록 성령님이 오셔서 우리들에게 직분을 주신 것입니다.

에베소서 4:11-12

11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12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직분은 내 신분이 아닙니다. 누리라고 준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라고 주신 지위입니다. 내 지위를 가지고 성도를 섬기고 봉사하는 일을 하라고 주신 것입니다. 내 직분을 통하여 서로 사랑을 나누고, 꿈과 희망을 나누고, 존중하는 공동체를 세워야 합니다. 우리가 받은 모든 교회의 은사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도록 주신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섬기는 은사를 주시고, 찬양의 은사, 성령의 은사, 말씀의 은사, 생명의 은사가 풍성하여 한 몸을 이루고 있습니다. 예수의 몸으로 하나 되어 세워가야 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일을 잘 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혼자 믿는 것은 잘하는데 함께 믿는 일을 못하기 때문입니다. 공동체성이 약한 사람은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지 못합니다.

고린도전서 12:26-27

26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 27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교회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였기 때문에 여러 종류의 형태와 문화와 환경과 사역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잊지 않아야 할 것은 이런 모든 다양성 속에서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통일성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배경, 성격, 생김새, 재능, 은사, 달란트는 다양합니다. 하지만 구원받은 자녀로서 교회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려는 목적과 방향에서는 정확하게 통일을 이루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된다는 의미입니다. 분열과 다툼과 원망과 시비 없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 순종으로 하나 되어야 합니다.

 

1) 서로를 존중해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12:24-25

24우리의 아름다운 지체는 그럴 필요가 없느니라 오직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 부족한 지체에게 귀중함을 더하사 25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셨느니라

존중은 하나님이 만드신 사람의 가치를 알고 하나님 시각으로 사람을 바라보는 것이다. 몸을 세우는 것은 상호존중이다. 다른 사람을 멸시하고 말을 함부로하고 행동을 함부로 하면 관계가 깨지고 몸이 망가진다.

 

2) 서로를 돌보아야 합니다.

5:29-30 29누구든지 언제나 자기 육체를 미워하지 않고 오직 양육하여 보호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에게 함과 같이 하나니 30우리는 그 몸의 지체임이라

무엇보다 몸을 위해 자신을 내어 줄 수 있는 사랑이 기초가 되어야 한다. 예수님은 교회를 사기 위하여 자신의 몸을 던지셨고, 피 흘리시면서 그 속죄의 값진 희생으로 교회를 다시 사셔서 하나님께로 돌려놓았다. 그래서 교회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희생정신이 있어야 주님의 몸된 교회를 살릴 수 있다. 예수님의 섬김을 배워야 한다.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신 주님을 본받아야 한다. 교회는 섬김으로만 세워진다. 얼마나 섬기는가? 끝까지 섬기는 것이다. 내 힘이 아니라 주님이 힘을 주셔야 섬길 마음을 주신다. 주님의 몸된 교회를 사랑으로 섬기라. 끝까지 섬기라. 몸을 살리는 사람이 되면 주님의 공급하심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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