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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김병수목사 2019-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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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마가복음16:14-18절 개역개정

14. 그 후에 열한 제자가 음식 먹을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나타나사 그들의 믿음 없는 것과 마음이 완악한 것을 꾸짖으시니 이는 자

15.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16.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17.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18.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부활절은 교회의 핵심적인 절기입니다. 오늘은 하나님의 영원한 구원 계획이 완성된 날입니다. 인류구원의 예언이 성취되고 복음이 완성된 날입니다. 그래서 부활주일은 교회의 신앙을 확고히 하는 날입니다. 내 신앙을 확립하고 확신하는 날입니다.

 

내 믿음이 바른 믿음인가 아닌가를 알려면 부활신앙을 보면 압니다. 부활을 믿으면 참 신앙인입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신 것을 목격한 후 믿음을 잃어버렸습니다. 부활의 소식을 들었으나 믿겨지지 않는 일로 의심을 하였습니다. 십자가는 믿으나 부활은 믿을 수 없었습니다. 그런 제자들이 모여 있는 곳에 부활하신 예수님이 나타나셨습니다.

1. 본문 14

그 후에 열한 제자가 음식 먹을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나타나사 그들의 믿음 없는 것과 마음이 완악한 것을 꾸짖으시니 이는 자기가 살아난 것을 본 자들의 말을 믿지 아니함일러라

 

십자가와 부활은 신앙의 정수입니다. 십자가와 부활은 복음의 진맥입니다. 이 핵심복음을 믿지 않으면 신자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이 십자가신앙, 부활신앙은 신앙의 출발이요, 전부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무엇은 믿고 무엇을 믿지 못할 문제가 아닙니다. 십자가신앙이 부활신앙으로 이어지고, 부활신앙으로 십자가 신앙이 완성됩니다. 우리는 십자가에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부활로 그리스도와 함께 살 것이라는 진리 위에 반드시 서야 합니다. 이것이 복음의 핵심입니다. 반드시 믿어야 하는 핵심진리입니다. 다른 것은 다 몰라도 좋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가 나를 위해 죽으심으로 내 죄를 사하셨다는 십자가신앙, 다시 살아나셔서 사망권세 이기셨다는 부활신앙 만큼은 목숨 걸고 믿어야 합니다. 이 복음은 이해의 차원이 아니라 믿음의 차원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보아야만 믿겠다고 합니다. 이해되어야만 믿겠다고 합니다. 예수님의 제자 중에서도 다 부활을 믿은 것이 아닙니다. 도마라는 제자는 현실주의자입니다. 눈으로 보고 확인하고 이해될 때만 신앙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입니다.

2. 요한복음 20:25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주를 보았노라 하니 도마가 이르되 내가 그의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

도마는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났다는 말을 들었지만 도무지 믿을 수 없었습니다. 그는 눈에 보여야만 믿는 이성주의자요, 현실주의자입니다. 도마처럼 손에 잡히는 감각으로 믿는 것이 아닙니다. 보이는 것을 믿는 것이 아닙니다.

 

너무도 감사한 일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믿음을 선물로 주셨다는 것입니다. 부활이 믿어지는 은혜를 베푸셨기에 우리가 믿는 것입니다. 그것은 내가 믿고 싶어서 믿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이해가 되어서 믿는 것도 아닙니다. 믿으니 이해되고, 이해되니 선물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선물이니 은혜로 사는 것입니다. 믿어지는 은혜가 있으시기 바랍니다. 지금 죽어도 천국갈 수 있는 부활신앙을 확신하기를 바랍니다.이 복음은 많이 배워서 아는 것이 아닙니다. 십자가와 부활이 믿어지는 것이 복 인줄 믿습니다. 그 사람이 복된 사람입니다.

 

복된 믿음은 무엇입니까? 눈에 보이지 않아도 믿는 것입니다.

3. 요한복음 20:29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이성적으로 이해가 안되도 믿어지는 것이 복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복된 자들입니다.

 

오늘 예수님께 꾸중을 들은 11명의 제자들은 모두 예수님을 본 자들입니다. 그분이 죽은 것을 본 자들입니다. 승천하시기 전 부활하신 주님을 직접 본 부활의 첫 목격자들입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따라 다니며 많은 말씀을 직접 듣고, 수많은 기적을 생생하게 목격했습니다. 그런데 그는 베드로 전후서만 기록했습니다. 반면에 바울은 사도라고 말하지만 예수님을 생전에 따르지 못했습니다. 첫 부활의 증인도 아닙니다. 그런데 그는 신약 27권 중에 13권을 쓴 저자가 되었습니다. 신약의 절반에 해당되는 서신이 바울에 의해서 쓰여졌습니다. 왜 하나님이 그를 쓰셨을까요? 하나님은 바울을 사도반열에 오르게하였습니다. 부활을 보지 않고 믿는 세대를 위해 그를 사도라 칭하신 것입니다. 생전에 한 번도 보고 그의 음성을 듣지 못했으나 부활하신 주를 뵙는 것으로 모든 것을 믿는 바울의 신앙을 복되게 여기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바울처럼 부활이후의 시대입니다. 부활 이후의 세대가 확실하게 부활을 믿도록 하기 위해서 바울을 귀하게 여기신 주님이 우리를 복되게 하시려고 부르신 것입니다. 보지 않고 믿는 사도를 쓰셔서 보지 않고 믿는 성도들의 세대를 세우시려는 주님의 뜻이 있는 것입니다. 구지 보고 믿으려고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해되면 믿겠다고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부활의 소식을 알고 들었다면 믿으시기 바랍니다. 수많은 제자들이 증거했고, 수많은 성도들이 부활을 받아들였고, 지금도 부활신앙으로 살아가는 산 증인들을 본다면 그것은 반드시 믿어야야 하는 진리입니다.

 

4. 본문 16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복음을 믿고 세례를 받는 자는 구원을 받습니다. 오늘 입교와 학습세례를 받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어제 문답식을 통하여 성도가 되기 위한 기본교육과 질문이 있었습니다.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는다고 했습니다. 세례는 무엇입니까? 물세례는 예수 그리스도가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다는 것을 믿고 나도 예수님과 부활하여 다시 살아날 것을 믿는 것입니다. 요단강에서 세례요한에게 세례 받으신 주님과 함께 죽고 그분과 함께 살아났다는 것을 기념하는 예식입니다. 성찬식은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분의 죽으심과 하나 되고 부활에 참여하는 신앙을 확인하는 자리입니다. 우리는 예수와 함께 죽었고 예수와 함께 다시 살아날 줄 믿습니다. 우리가 확신해야 할 신앙이 이 십자가신앙과 부활신앙입니다.

 

부활을 믿는 자는 보냄 받는 사명을 받습니다.

5. 본문 15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부활의 신앙을 가진 자들은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사명을 받습니다. 내가 예수로 살아난 것을 믿는다면 다른 사람도 살려내야 합니다. 복음의 말씀으로 내가 바른 인생의 방향을 향해 가도록 세움을 입었다면 다른 사람들도 세우는 일을 해야 합니다. 그것이 보냄 받는 자의 사명입니다. 이제 우리는 복음을 땅끝까지 전하는 보냄 받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사람을 살리고 세우고 보내는 교회의 직분을 감당해야 합니다. 우리 교회가 부활의 증인이 되도록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힘쓰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먼저 가족들에게 복음을 전하기를 바랍니다.

먼저 내 가족을 구원해야 합니다. 영의 눈으로 내 자식, 식구, 친족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믿지 않고 사는 것은 사는 것이 아닙니다. 죽어가는 것입니다.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야 영원을 보장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 영원한 생명을 나만 가지고 가렵니까? 진정한 가족사랑은 영원까지 함께 하는 가족을 만드는 것입니다. 나만 천국가고 가족이 같이 가지 못한다면 그보다 불행은 없습니다. 영원한 후회가 가족과 영원을 함께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먼저 영원을 잇는 가족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육신의 죽음이 전부이고 끝이 아닙니다. 그 후에는 영원한 세계가 우리를 기다립니다. 우리교회가 부활동산을 세운 것도 영원한 가족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죽어도 다시 만나 영원한 천국에서 함께 살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천국이요 행복입니다. 부활주일은 영원이라는 다림줄을 붙잡는 날이며 영원이라는 나라를 보장 받는 날입니다.

 

다음달 둘째주 어버이주일에 온가족이 함께 예배드리는 축복을 위해 기도하기를 바랍니다. 믿지 않는 가족이 함께 예배드리는 날을 위해 지혜를 총 동원하시기 바랍니다. 믿지 않는 가족을 살리는 길은 내가 죽는 것입니다. 교회에 나올 수 있도록 죽어보시기 바랍니다. 양보하시고, 섬기시고, 눈물로 기도하시고, 축복하시기 바랍니다. 믿음으로 기대하고 나가시면 하나님이 그 완악한 마음을 여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정말 절박한 것은 물질이 아닙니다. 영혼을 건지는 일입니다. 영원한 나라에 함께 가야만 합니다. 앞으로 세 주간이 남았습니다.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주님이 지혜를 달라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함께 올 사람이 없다면 그들이 육지에서 교회에 나가도록 권면하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내 가족의 영혼을 살피시기 바랍니다. 그럭저럭 세상에 적응하며 산다고 아무렇게나 살아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신앙유산을 물려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천대에 이르는 복이 가문에 머무는 것입니다. 믿음의 유산을 소중하게 여기시기 바랍니다. 어떻게 해서라도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대를 이어가도록 가문을 세우는 일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교회에 명령하십니다.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믿음을 가졌다면 반드시 땅끝까지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명령입니다. 지난 10년간 우리 교회는 복음전파의 사명을 바르게 감당하지 못했습니다. 복음을 전하여 땅끝까지 보냄 받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이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첫째, 믿음의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십자가신앙과 부활신앙의 감격이 살아 있어야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둘째, 성령의 능력이 임해야 합니다.

복음을 전하는 일로 보냄을 받는 것은 물질이 있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경험이 있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이 임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6. 사도행전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성령이 임하시면 보냄을 받을 수 있는 능력을 얻습니다. 우리교회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교회입니다. 언제든지 주님의 일을 할 수 있는 사역자들이 많습니다. 어디를 가든지 교회를 세울 수 있는 준비된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나님을 위해 내 몸과 재물과 시간을 드리고자 하는 일꾼들이 많습니다. 문제는 성령의 사람이 되느냐는 것입니다. 우리의 능력, 우리의 경험, 우리의 지혜, 우리의 잠재력보다 중요한 것은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것입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증인이 되는 것입니다. 성령을 사모하시며 기다리기 바랍니다. 중앙교회가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도록 성령의 능력이 부어지기를 바랍니다.

 

이제 성례식을 거행하고자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나를 위해 죽으셨음을 믿고, 나도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부활할 것을 믿읍시다. 성령의 능력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복음전파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와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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