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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치플랜팅(Church Planting)이 왜 필요한가? 김병수 2019-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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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치플랜팅(Church Planting)이 왜 필요한가?

1. 목회의 길을 잃은 사역자들을 살려내어 같이 살자는 것이다.

네트워크를 통해서 개척자들이 개척하여 바르게 갈 수 있는 자원과 믿음, 그리고 신학적 근거를 만들어 제공해 주는 것이다. 이러한 교회의 연합을 통해 건강한 내적 선순환(inner circle)을 이루는 것이다. 모든 목사들이 같은 비전을 공유하는 것이 내적 선순환을 이루는 목회이다. 각각의 목사들이 복음적 설교를 함께 나눔으로 목회적 환경은 분명히 개선된다. 동시에 각 교회마다 부족한 사역을 연합하여 지원하여 교회를 세우고 하나님 일꾼을 세우는 일을 해야 한다. 

 

2. 처치플랜팅 사역은 교회 밖의 교회(Church out church) 교회안의 교회(Church in church)를 지양한다.

미국의 갈보리채플은 히피족 선교를 위하여 개척하는 교회를 인적, 물적으로 지원함으로 교회안의 교회의 모델로 크게 성장한 바가 있다. 이러한 정신이 현대에 와서 팀켈러목사의 리딤머 교회가 지난 10여 년 동안 250개 교회를 세웠다. 그래서 건강한 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교회로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교회는 지나친 개교회주의로 이웃교회가 연합을 꺼리고 냉정한 교회가 되고 말았다. 이러한 현상은 한 지체의식을 상실한 교회이며, 건강한 생체학적인 리듬이 깨어진 교회라고 할 수 있다. 한국교회 전체를 향한 외침 이전에 내 이웃교회를 향한 차가운 시선을 갖지 말고 한 몸 의식을 가져야 한다. 이것을 위해 먼저 몸 의식을 갖기 위한 의식적 훈련과 교육이 필요하다. 그래서 선교훈련원의 교육과정이 필요한 것이다. 단지 내 교회만 살려야 한다는 의식을 버려야 한다. 한 몸 의식의 기본적인 철학을 갖기 위해 함께 모여 철학을 공유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3.처치플랜팅 사역은 정확한 복음의 정립을 중심사역으로 한다.

플랜팅은 지역 목회자의 훈련을 통하여 복음적 설교를 공유함으로써 번영 신학적 설교를 배제하는 일을 해야 한다. 복음이 무엇인가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공유를 가져야만 한다. 복음은 개교회 중심주의를 깨고 한 몸 의식의 참된 교회 연합을 이룰 수 있는 핵심이다. 복음이 교회 연합의 핵심이다. 복음은 교회를 교회되게 하며 교회의 이질감을 극복하고 동질감을 이루는 힘이다. 이를 위하여 훈련원에 함께 모여 하나님이 깨닫게 하시는 복음의 깊이와 넓이를 나누는 노력이 우선되어야 한다. 복음은 교회를 통해 자신의 성을 쌓는 이질적 목회를 벗어나 하나님 나라의 거룩한 성을 쌓는 일에 함께 참여하는 기쁨을 준다. 복음은 교회의 연합을 이루는 힘이다. 목회적 이질감을 극복하는 길은 복음의 일치뿐이다. 목회자의 직업의식으로는 각 각의 힘을 위해 다른 목회자와 표면적 연합을 이룰 뿐이다. 복음을 벗어난 신학으로는 교회는 희망을 찾을 수 없다. 세속적 성공을 반영하는 번영신학, 생명과 멀어진 이성에 기초한 철학적 신학은 교회에 절망만을 준다. 복음이 교회의 희망이다. 복음이 기초가 되지 않는 목회는 절망적인 삶을 극복한 힘을 갖지 못한다. 복음은 목회적 환경의 잘 되어간다는 것이 아닐찌라도 감사와 기쁨과 만족을 준다. 그래서 복음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환경을 해석하는 능력, 환경을 이겨내는 힘을 갖게 한다. 이것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일하는 목회자의 힘이다. 곧 십자가 능력이 기초가 된 목회이다. 목회자는 십자가의 능력으로 사망권세를 물리치고, 부활의 능력으로 새로운 피조물의 삶을 체험해야 한다. 이것이 복음적 목회이다. 

 

4. 목회자 리더십 훈련은 복음을 복음 되게 하는 '복음실천현장'을 만들어야 한다. 

우리가 주의해야 할 것은 자신에게 복음을 맞추려고 하는 것이다. 복음에 맞추어진 목회자가 되려고 하지 않는 것이 문제이다. 그래서 복음보다 앞서는 모든 목회적 활동이 오히려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것이다. 그러나 목회자들이 복음을 알면서도 복음에 순종하지 못하기 때문에 복음의 능력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이다. 그 결과 내 필요에 의해 복음을 사용하는 목회가 되는 것이다. 복음에 수종드는 목회를 위해서는 자기과시, 자기명에 중심적 목회적 활동을 과감하게 벗어버릴 수 있도록 서로를 통해 용기를 나누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복음을 벗어난 이기적 목회를 포기할 힘은 함께 목회적 공유를 통해서만 확장될 수 있다. 복음으로 돌아온 목회를 할 때 많은 고난의 십자가가 기다린다. 바울의 고백처럼 복음을 위해 받은 고난은 반드시 상급이 따른다. 복음 외에는 목회적 상급은 없다(고전3:14-15). 고난의 목회는 반드시 복음을 교회에 세우고 모두에게 영원한 상급과 유익을 준다.  

 

 

교회세움의 전과정 소개
 
※우리가 꿈꾸는 3교회(교회의 본질 하단내부 그림)
3교회란 교회의 근거를 말하는데, 주님의 교회, 사도행전 교회, Acts29 교회이다.
첫째, 주님의 교회는 본질적·성경적·원형적 교회를 말한다.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주님의 교회는 하나님이 다스리시고 통치하시고 능력을 주신다.
둘째, 사도행전 교회는 사도행전을 꿈꾸는 성경적 모델(행2:42-47)을 따르는 교회이다. 성경적 모델인 초대교회는 예수님이 명령하신 교회를 그대로 실천한 교회이다(마16:18, 행20:28)
셋째, Acts29 교회는 하나님이 의도하시고 예수께서 말씀하시고 성령께서 이끄시는 사도행전 교회로 우리가 실제로 세우려는 교회를 지칭하는 말이다. 이를 위해 바른 교회관과 깊은 신학 정립 그리고 사도행전을 이해하고 통달하는 것이 필수이다.
 
※우리가 세우는 교회의 3틀(교회의 하단 3틀 그림)
교회의 3틀은 복음적·수직적·변혁적 교회이다.
첫째, 복음적 교회란 믿음의 근거와 출발이 바른 교회로, 복음으로 포괄적, 혁신적, 확장적, 성취적인 복음 중심적 교회를 말한다.
둘째, 수직적 교회란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른 교회로, 사람의 필요에 따른 수평적 개념과 반대하여 하나님 영광을 우선하는 교회를 말한다.
셋째, 변혁적 교회란 가치의 변화로 행동하는 바른 교회로, 하나님의 뜻과 말씀을 계속 이루어 변혁의 영향력으로 이끄는 교회를 말한다.
 
※우리가 행하는 3목회(삼각형 순환적 지붕틀 그림)
목회는 무엇인가? 사람을 살리고, 세우고, 보내는 것이다. 사람을 복음으로 거듭남으로 살리고, 살아난 사람을 통하여 주님이 원하시는 교회를 세우고, 교회 울타리 밖인 세상에서 하나님 나라를 실현하도록 보내지는 일을 하는 것이다. 주님의 교회를 세우기 3목회는 살리는 목회(living), 세우는 목회(building), 보내는 목회(sending)이다. 신앙 3싸이클(3faith cycle)은 사람을 살리고(요6:33)→세우고(요16:18)→보내는(요17:23) 순환적(cycle) 구조이다.
 
※우리가 세워야할 3직분자 "NCK"(삼각형 지붕틀 내부 그림)
이 일을 하기 위해 네트워커(networker: 3NCK)가 세워져야 한다.
네트워커는
*네트워크메이커(Network maker),
*처치플랜터(Church planter),
*킹덤빌더(Kingdom builder)를 세우는 것이다.
이것을 위하여 사람의 가치관, 신앙관, 교회관을 가르치는 일을 해야 한다.

 

 

WHY PLANT CHURCHES ?
Tim Keller : 번역 김병수목사
Redeemer Presbyterian Church
세 종류의 사람이 있다.
교회개척은 안 된다
교회개척은 어렵다
교회개척은 좋은 일이다. 그런데 이 그룹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이들은 찬성은 하지만 왜 교회개척을 해야 하는지를 모른다는 것이다.
 
왜 교회개척인가?
 
A. 새로운 회중들을 계속해서 세우는(continual planting) 활기찬 일은 다음과 같은 일을 위하여 가장 결정적인 전략이다. 첫째로 어느 도시에서든 그리스도의 몸의 수적 성장을 도모하고, 둘째로 도시에 있는 기성 교회가 계속해서 협력적 갱신과 부흥을 가져다준다. 선교 프로그램들, 파라처치 사역, 대형교회로의 성장, 회중 상담, 교회를 새롭게 하는 과정 중 어느 것도 역동적인 커다란 영향력을 주는 교회개척보다 일관된 충격을 주는 것은 없을 것입니다.
 
B. 이 지역사회에 있는 모든 교회는 지금보다도 더욱 가득 차 있었다. 공적으로 교회에 가는 사람들은 ‘쭈글러든 파전’('shrinking pie')과 같다. 여기에서 새로운 교회들은 단지 상하고 약화된 모든 사람들이 다니는 교회들로부터 사람들을 취하게 될 것이다.
 
C. “교회를 돕는다는 것은 먼저 고통을 겪는 것이다. 새로운 교회는 자신의 신변의 안전을 지켜야하는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우리는 더 좋은 교회가 되는 것이 필요하지 더 많은 교회가 필요하지 않다.” 이러한 진술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일반적 의식('common sense')이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진술들은 몇몇 잘 못된 가정들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다. ‘교회개척이 왜 결정적으로 중요한가?’에 대해 자문해 본다면, 이 생각들이 잘 못된 것이라는 것이 분명하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는 ‘성경적 위임’(the biblical mandate)에 대해 참된 반응이 일어나기를 원한다.
1. 예수님의 필연적 소명은 교회들을 세우는 것이었다.
실제적으로 신약성경의 모든 위대한 전도에 대한 도전들은 단순히 믿음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교회들을 세우는 것에 대한 부르심에 관련된 것이다. ‘대 위임명령’(마28:18-20)은 단지 ‘제자를 만드는 것’('make disciples')이 아니라 세례('baptize')를 주는 것이다. 사도행전과 다른 성경에서도 세례는 책무와 지켜야할 경계를 가진 예배 공동체로 통합하는 것이다(행2:41-47). 크리스천 수를 크게 하는 유일한 방법은 교회의 수적 증가이다. 왜 그러한가? 많은 전통적인 전도는 그리스도를 위한 ‘결단’을 얻는 목적이었다. 그러나 그동안의 경험으로 미루어볼 때 이러한 결단은 삶의 변화에 아무런 결과물이 없다는 것이다. 왜 그러한가? 많은 결단들이 진정한 회심이라기보다는 하나님을 찾는 여행의 시작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전도된 사람은 오직 공동체 속에서 지속적인 예배와 목양의 과정을 통하여 생동감 있고 구원에 이르는 믿음에 도달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피터 와그너는 “새로운 교회를 세우는 것이야말로 하늘 아래 알려진 가장 효과적인 전도법이다.”라고 했다.
 
2. 바울의 전체적인 전략은 도시 교회들을 세운 것이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교사이며 교사였지만 무엇보다도 교회개척자였다. 바울은 두 가지 전략을 세웠다. 첫째로 그는 지역의 가장 큰 도시에 갔었다(행16:9, 12). 둘째로 그는 각 도시에 교회를 세웠다(딛1:5각 성에 장로들을 세우게 하려 함이니). 그런 후에, 바울은 ‘완전한 복음’을 전했고 그 이상의 일을 하지 않았다(롬15:19). 여기에서 두가지 추론을 세울 수 있겠다. 1)가장 큰 영향력을 주는 지역은 주요 도시망이다. 2)지역에 가장 주요한 영향력을 주는 것은 그곳에 교회를 세우는 것이다. 이렇게 바울이 한 지역에 들어가 교회를 세운 후에 다른 필요들은 자연스럽게 따랐던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 이러한 반응을 보인다. “바울의 교회개척은 시작이었다. 지금은 온 나라에 교회가 차고 넘친다. 그러니 지금은 교회개척이 중요하지 않다.”
그러나 첫째로 새로운 교회들은 새로운 세대들과 새 거주민들과 새로운 그룹의 사람들을 만나는 최상의 조건을 제공한다. 이상스럽게도 젊은 층은 항상 가장 새로운 회중들 속에서 발견된다. 그러나 오래된 회중 층들은 전통적인 면들(예배의 시간, 봉사의 시간, 감정적 반응, 주제설교, 리더십 스타일 등)을 발전시켰다. 이러한 것들은 오래된 회중들로부터 오래된 리더들의 감성들이 반영한 결과물로 나타나는 것이다. 그러나 오랜 전통들은 젊은 세대가 가까이하기 어려운 것들이다.
 
둘째로 새 거주자들은 새로운 회중들에 의해 접근하기가 가장 쉽다. 오래된 회중 들은 리더와 영향력 있는 자리에 오르기 위해 10년의 기간 정도가 필요하지만, 젊은 교회에서 새 거주자들은 오래된 거주민들과 함께 동일한 힘을 갖는 경향이 있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사회-문화 그룹은 항상 새로운 회중들에 의해 접근성이 용이하다. 오래된 교회와 새로운 개척교회은 새로운 사람과 사회에 대한 접근성에 차이가 있다. 도시민이 시골에 살게 될 경우, 도시민은 새로 형성된 교회에 쉽게 적응하게 될 것이다. 인종적으로도 새로운 인종을 위한 그룹을 위해 세워진 교회가 더 쉽게 다양한 사람들을 맞이하게 된다. 이 두가지 예는 새로운 교회개척이 새로운 사람들의 정착을 돕는 ‘문화적 공간’('cultural space'-언어, 음식, 의복 등) 창출에 용이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요약해 보자. 새로운 교인의 새사람에 대한 영향력이 오래된 교인보다 훨씬 크다. 그래서 그들은 오래된 몸보다도 더 큰 영향력을 항상 보이게 되는 것이다.
 
새로운 교회들은 교회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접근하는 최상의 조건을 제공한다. 수많은 연구 결과로 확신하게 되는 것은 새로운 교회가 교회를 다니지 않았던 사람들을 교회의 새로운 멤버들로 부를 수 있는 확률이 높다(60-80%). 이에 반해 10-15년된 교회들은 다른 회중들을 영입해서 새로운 멤버로 만드는 경향이 높다(80-90%). 이것은 새로운 교회가 새로운 사람들을 그리스도의 몸으로 부르는데 6-8배나 높은 효과를 가진다는 것이다. 새로운 교회가 새로운 사람들에 대한 영향력과 에너지를 더 많이 쏟을 수 있다. 그래서 기존 교회가 새로운 교회가 할 수 없는 많은 유익들을 제공한다고 할찌라도, 오래된 교회는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사람들을 찾아내는 일에 적합하지 결코 않다는 것이다. 오래된 회중이 많은 사람들에게 안정적인 환경과 필요 충족에 이바지한다는 것은 당연한 결과이다. 그러나 이것이 새로운 사람들을 교회가 확보하는 수단이라고 말할 수 없다. 사실, 많은 비 기독교인들은 지역의 오랜 뿌리를 둔 교회에 의해 접촉될 수 있다. 그러나 새신자들은 비신자들의 필요에 더 큰 초점을 맞출 수 있다. 경험적으로도 새로운 교회의 지도자들은 비 기독교인들의 필요에 보다 더 민감하며, 친밀한 만남을 이루어 왔다.
잠시 크기가 같은 3개의 도시를 생각해 보자. 각각의 타운에 100명 교인이 다니는 100 교회가 있다고 가정하자. A-도시의 모든 교회들은 15년이 넘은 교회들이다. 비록 뜨거운 교회도 있고, 다른 곳보다 교회 출석률이 높을 수 있어도 그 교회들은 점점 위축될 것이다. B-도시에는 15년 미만된 교회가 5곳이 있다. 이곳에서 아무리 전도를 해도 다른 교회가 교인을 잃는 속도를 뛰어 넘을 수 없다. 마지막으로, C-도시는 30개의 교회가 15년 미만의 젊은 교회이다. 다른 곳과 달리 이 도시는 활동력과 영향력을 가진 새 교회의 노력의 결과 50%의 교회성장이 있었다.
 
이에 대하여 어떤 사람은 이런 반론을 제기한다. “기존하는 모든 교회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당신은 생각하는가?” 아니다. 우리의 관점은 지속적으로 ‘그리스도의 몸을 새롭게해야 한다’(renew the whole body of Christ)는 것이다. 만일 우리가 ‘교회개척’(church planting)과 ‘교회갱신’(church renewal) 중에 하나만을 선택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큰 실수를 범하는 것이다. 오히려 한 도시에 새로운 교회 개척을 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몸 전체를 긴밀한 관계를 만들고 새롭게 하는데 있어서 많은 오래된 교회에 활력을 주는 가장 최선의 방법이다. 왜 그러한가?
 
1. 새로운 교회는 온 몸에 새로운 생각들을 제공해 준다. 그들은 전통에 얽매이지 않고 접근방법, 아이디어가 다르다. 기존 교회들이 새로운 그룹과 세대와 거주자들을 위해 아무리 새로운 방법과 기술을 개발한다고 해도 새로운 교회의 것을 뛰어넘지 못한다. 새로운 교회는 도시에서 창의적인 연구와 발전을 통해 전체의 몸을 위해 새로운 기술과 방법에 도달하기 쉽다. 이러한 주목할 만한 성공적인 시도들이 다른 교회들에 용기를 줄 수 있다.
 
2. 새로운 교회는 온 몸을 위해 창의적이고 강한 지도자들을 부각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다. 오래된 회중의 지도자들은 전통과, 관례와 전통과 강한 스킨십을 강조한다. 이들은 종종 과거의 방법으로 사람들을 틀('box out')에 가두고자 한다. 반면 새로운 회중들은 창조성, 위험, 혁신, 미래성에 더 높은 모험성을 가진 지도자를 원한다. 그래서 새로운 교회의 리더들은 기존 교회 밖에서 겉도는 재능 있는 사람들을 끌어 들이는 영향력을 강화함으로 결과적으로 온 몸에 유익을 준다.
 
3. 새로운 교회는 ‘자기 점검’(self-examination)을 통하여 다른 교회에 자극을 준다. 자기 점검은 자기 스스로 자기 비전을 찾거나, 특성을 개발하거나, 정체성을 회복하도록 함으로 오래된 교회를 일깨운다. 그래서 새로운 교회의 성공이 오래된 교회에게 ‘우리도 하면 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준다. 이러한 성공이 패배주의와 회의주의적 태도를 가진 사람들에게 겸손한 마음과 회개의 기회를 제공한다.
 
4. 새로운 교회는 전 공동체를 위한 ‘전도의 양분 공급자’('evangelistic feeder')가 된다. 새로운 교회는 종종 다양한 이유로 인해 기존 교회를 떠난 자들을 회심자로 만드는 일을 한다. 물론 때로는 새로운 교회 리더십의 미숙으로 인해 종종 기존 교회로 떠나기도 한다. 그러나 때로는 새로운 교회는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전하고 그리스도의 몸을 새롭게renew할 수 있다. 큰 교회가 안정적일 수 있으나 작은교회는 전도에 다이나믹하다.
 
D. 교회개척은 하나님 나라 사고방식(Kingdom-mindedness)을 실행한다.
무엇보다도 새로운 교회가 오래된 모 회중(mother congregation)에 의해 자연적으로 탄생될 때 교회개척은 기존하는 교회들을 가장 잘 도울 수 있다. 새로운 교회는 가장 주된 하나님 나라 사고방식이라는 이슈에 직면하곤 한다. 어떤 교회는 더 큰 하나님나라를 잃은 것보다 작은 자신의 손실에 마음이 상하는 것을 본다. 그러나 새로운 교회를 세우는 것은 오래된 회중에게 매우 큰 유익을 준다. 25년 후에 교회는 어떻게 될 것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우리가 은퇴한 후에 우리교회가 부흥의 길을 걸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SUMMARY
If we briefly glance at the objections to church planting in the introduction, we can now see the false premises beneath the statements. A. Assumes that older congregations can reach newcomers as well as new congregations. But to reach new generations and people groups will require both renewed older churches and lots of new churches. B. Assumes that new congregations will only reach current active churchgoers. But new churches do far better at reaching the unchurched, and thus they are the only way to increase the 'churchgoing pie'. C. Assumes that new church planting will only discourage older churches. There is a prospect of this, but new churches for a variety of ways, are one of the best ways to renew and revitalize older churches. D. Assumes that new churches only work where the population is growing. Actually, they reach people wherever the population is changing. If new people are coming in to replace former residents, or new groups of people are coming in--even though the net pop figure is stagnant--new churches are needed.
New church planting is the only way that we can be sure we are going to increase the number of believers in a city and one of the best ways to renew the whole Body of Christ. The evidence for this statement is strong--Biblically, sociologically, and historically. In the end, a lack of kingdom-mindedness may simply blind us to all this evidence. We must beware of that.  
 
 
 
팀켈러의 도시선교 
  번역: 김병수목사
 
*교회개척이 왜 필요한가?
Tim Keller는 왜 교회개척인가?Why plant churches라는 질문을 던졌다. 교회를 개척할 때 사람들의 3가지 반응이 있다. 1)교회개척은 안 된다. 2)교회개척은 어렵다. 3)교회개척은 좋은 일이다. 좋다고 생각하면서도 문제점은 왜 교회개척을 해야 하는지 모른다는 것이다. 무작정 좋으니까 해보자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그는 오래된 교회는 움츠려드는 파이shrinking pie가 되지만 교회개척은 커가는 파이growing pie가 되게 한다. 왜 작아지는가? 10년이 넘으면 복음을 새롭게 들을 사람이 주변에 사라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활력을 잃어 줄어든다. 새로운 교회가 생기면 새로운 리더가 복음의 활력을 불어 넣어서 복음을 들을 사람들을 만들고 교회가 활기를 되찾아 성장한다는 것이다. “교회개척은 복음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접근하는 최상의 조건을 제공한다.” 오래된 교회는 기존성도를 모아 새로운 멤버를 만드는 확률이 80-90%라 한다. 그러나 교회개척은 교회에 다니지 않은 사람들을 모아 새로운 멤버를 만드는 확률이 60-80%된다. 이것은 통계적으로 나온 수치이다. 왜 교회가 개척되어야 하는가? 복음을 들어야할 사람들에게 최상의 조건을 제공하기 위해서이다. 그렇다면 개척교회의 존재의 가치는 복음설교, 복음전파, 복음전도, 복음목회에 있다. 무슨 교회개척이 필요한가? 복음중심의 교회가 되지 않는다면 그 질문에 답이 없다.
 
교회의 상황화가 이루어 이루어져야 한다.
교회는 어떻게 상황화되어야 하는가?
1. 상황화 교회는 극도로 문화에 민감해야 한다.
도시교회는 다양한 문화, 다문화적인 교회 형태를 갖는다. 다양한 문화족에 대한 논쟁이 필요하다. 항상 어려움과 갈등이 있다. 그 갈등적 구조를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
2. 교회가 교우들로 하여금 신앙과 직업을 통합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직장생활은 중요한 것이다. 사회생활, 직장생활에 대한 가이드를 적극적으로 도와야 한다. 자신의 직장을 기독교적 선교지로 접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긍정하도록 돕는 것이다.
3. 도시적 감각을 갖추어야 한다.
도시 사람들은 깔끔한 것을 좋아한다. 분명하고 다양성, 질서와 안전을 선호한다. 도시적 감각을 갖추어야 한다.
4. 전도에 최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
도시 전도는 복잡하다. 그래서 도시교회는 다양한 방법으로 전도의 접근법을 개발해야 한다.
5. 가난한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사역에 어느 정도 유명해져야 한다.
구제, 사회정의, 예수 사랑을 품은 교회라는 명성을 남겨야 한다.
6. 예술을 매우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
도시교회는 예술가 거주집단을 형성하는 곳이다. 그래서 믿지 않는 예술가들에게 교회의 예술적 문제점을 물어보아야 한다.
7. 관계성이라고 하는 것은 다른 어떤 곳에서보다도 도시에서 목회하는데 중요하다.
관계를 위해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한다. 도시 안에서 자란 사람들은 도시라는 환경 안에서 목회 수업을 받게 하여 장래 목회자가 되어야 한다. 도시인을 시골에서 훈련 받게 하면 안된다.
8. 연합(movement)이 이루어져야 한다.
한 도시는 결코 한 도시의 한 대형교회에 의해서 선교할 수 없다.
도시선교운동이란 도시인구 자체보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가 더 빨리 성장하는 것이다. 운동은 조금씩 자라가지 급속도로 자라는 것이 아니다.
 
무엇이 운동이 되게 하는가?
1)도시선교운동은 서로 다른 교단의 대여섯개 교회가 연합해야 한다. 그들이 함께 모여 기도하는 운동이 일어나야 한다.
2)특별히 캠퍼스와 대학과 젊은이들을 전도하는 전문 사역자가 있어야 한다.
3)교회 밖으로부터 다양한 사회정의운동, 소외층구제활동가들이 모여 들어야 서로 다투고 각축을 벌여야 한다. 도시의 전문영역구릅들이 모여야 한다. 예술가, 언론인, 법률가.
이 운동을 위하여 대여섯개 개척교회가 연합을 이루어야 하고
그 바깥쪽 원에는 다양한 사역적 네트웍이 형성되어 교회전도가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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