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 >
동성애가 선천적인 것이라는 과학적 증거는 있는가? 김병수 2021-02-09
  • 추천 0
  • 댓글 0
  • 조회 293

http://xn--2n2bp6e73j1yd.com/bbs/bbsView/31/5867574

동성애는 선천적이지 않다.’는 과학적 증거가 있는가?

 

지금 전 세계적으로 동성애 문화가 확장되고 합법화하는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있다. 최근에는 문화행사, 드라마, 영화를 통해서 한국사회가 30% 이상이 동성애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이러한 달라진 인식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동성애가 문화로 더욱 확대하고 있으며, 급기야 법적으로도 동성애를 합법화되는 일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교회의 지혜로운 대처가 시급한 과제가 되었다.

 

과연 동성애가 선천적인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 교회의 입장은 무엇인가? 일반인들은 교회가 동성애에 대해 선입견과 편견이 있으며, 그 결과 동성애자들에 대해 매우 배타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동성애 반대에 대한 교회의 의견은 매우 의학적이며 과학적인 결과에 부합한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것이다. 이러한 과학적 접근은 동성애에 대해 교회가 편협적이라는 오해를 푸는데 도움을 준다.

 

20세기 말부터 동성애가 선천적이라는 과장된 연구들이 발표되었다. 특히, 킨제이 연구 보고는 동성애는 유전적이며 선천적인 영향을 받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동성애 행위가 유전적인 영향이 어느 정도 있을 것이라는 가설과 추측을 기반으로 한 것이다. 그리고 동성애는 타고난 것이므로 정당하다는 오해를 낳는 논문이 쏟아졌다. 이러한 결과물들은 의학적 지식이 없는 일반인들이 동성애를 선천적인 자연적 현상으로 쉽게 오해하도록 만들었다.

 

그러나 그 이후 동성애의 선천성 연구가 왜곡된 것이라는 사례 발표가 연이어 지고 있다. 그 결과 최근의 동성애 유전자 관련 연구 발표에 따르면, 동성애 유전자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선천적이지도 않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다. 먼저, 200개 이상의 논문을 검토한 존스 홉킨스 대학 교수팀은 게이, 리즈비언, 트랜스젠더들이 특정한 성적 지향성이나 성 정체성을 갖고 태어난다는 사실을 뒷받침할 과학적 증거가 없다는 결론을 발표했다(The New Atlantis, Special report, 2016.10.).

 

더 나아가, 이전 연구들과 비교할 수 없는 분량의 유전자 전체 빅데이터 통계 분석 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과 하버드대, 영국 캠브릿지대 등의 국제공동연구진은 동성애 경험이 있는 477,522명의 유전체를 조사한 결과 동성애 유발 특정 유전자를 찾아내지 못했다.’고 발표했다(Science Magazine, 2019.9.). 이같은 연구들이 소규모 후속 연구로 미국과 스웨덴 등지에서 동일하게 진행한 결과도 공통점을 발견했다. 이상의 연구들을 한마디로 말하면 단일한 동성애 유전자(Gay Gene)는 없다는 것이다. 즉 엄청난 통계를 바탕으로 한 연구 결과는 동성애가 어떤 유전자와 연관이 없다는 것이다. 이것은 교회의 성경적 입장과 일치하는 연구 발표들이다.

 

결론적으로 교회는 동성애에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성경적·학문적·의학적 입장을 따른다.

동성애는 선천적이지 않다.’

지금까지 살펴본 대로, 권위 있는 학술지에서 발표한 과학적이며 의학적 결론은 동성애는 성중독이다. 이 연구들은 동성애 행위가 유전적 구조와 연관성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동성애에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진 유전자 변이들은 부분적으로 사람들의 성격을 규정짓는 유전적 변이들과 겹친다는 것이다. 즉 동성애 행위를 하는 것은 담배를 피우거나 마리화나를 피거나 혹 위험을 감수하는 성향이 있는 사람들의 개방적인 용기 있는 행동들과 많이 겹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동성애자나 성전환자는 일반인들보다 매우 개방적임과 동시에 불안, 우울증, 자살충동과 같은 정신병을 많이 앓고 있으며 폭력, 약물 남용 등과 같은 사회적인 문제들에 쉽게 노출되어 있다는 특이한 점을 알아야 한다.

 

이상의 의학적이고 학술적인 논문들에 따르면 동성애 행위는 유전적 문제보다는 정신적 사회적 문제로 접근하고 풀어나가야 할 숙제가 교회에 있다는 것을 알려준 셈이다.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다음글 나는 얼마나 코로나 이후의 목회를 준비하고 있는가? 사진 김병수 2021.02.09 0 287